[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희순과 보라가 '최파타'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의 주연 배우 박희순 보라가 출연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두 사람은 부녀 호흡을 맞췄다.
배우로 변신한 보라는 '썬키스 패밀리'를 통해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보라는 박희순과의 호흡에 대해 "이런 대선배님과 함께 출연해 설렜다. (박희순이) 처음부터 편하게 대해주셔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듬직한 아빠 같아서 지금도 저는 아빠라고 부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민낯으로 연기를 펼쳤다는 보라는 "캐릭터 자체가 화장을 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민낯이 걱정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기 호흡을 함께 맞췄던 보라를 칭찬하는가 하면, 가장 많이 NG를 내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다. 내가 웃음이 너무 많아 NG를 주로 낸다. 내가 애드리브를 해 놓고도 웃어서 화면을 못 쓸 때가 있다"고 말했다. '썬키스 패밀리' 관객 수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500만이 넘으면 출연 배우가 모두 나와 씨스타 춤을 추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내 박예진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희순은 "아내가 어디 가서 자기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며 몸을 사리다가도, 술 이야기가 나오자 아내와 와인을 나눠 마시는 일상을 언급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말했다. 박희순은 "각각 와인 한 병을 마신다. 술을 함께 마시니 좋은 것이, 평소에 내 이야기를 거의 안 하는 스타일인데 내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