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채이항, 조선판 돈키호테 "청나라에 맞서 싸워"
2019. 03.03(일) 11:59
서프라이즈 채이항
서프라이즈 채이항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채이항을 조명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선비의 길' 편이 전파를 탔다.

1623년 조선, 과거 시험에 실패를 거듭하던 선비 채이항. 나라가 어지러울 때문 채이항은 왕을 만나겠다며 가출했다가 아무 소득 없이 돌아오곤 했다.

특히 1636년 청나라 침략 당시 채이항은 "청나라에 직접 맞서 싸우고자 한다"는 서찰을 남겨 두고 또 가출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의병으로 전투에 참전했던 채이항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사람들은 그런 채이항을 한심하게 여겼다.

그로부터 7년 후 채이항이 관복을 입고 집으로 돌아왔다. 종 9품의 벼슬에 오른 것.

인조가 채이항에게 청으로 갈 것을 명령했고, 채이항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청으로 가겠다고 했다. 과거 급제도, 벼슬도 못한 채이항은 높은 벼슬의 김상헌, 조한영 등과 함께 청으로 건너가게 됐다.

채이항은 청의 모진 고문에도 끝까지 신념을 지켰고, 그로부터 3년 후 조선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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