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국, 프랑스, 미국의 주요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방탄소년단(BTS, RM 제이홉 슈가 진 지민 뷔 정국)이 영국 웸블리,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2일 방탄소년단의 영국 에이전시 도벨(Dawbell)과 프랑스 예매 사이트 라이브네이션 프랑스(Live Nation France)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가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앞서 1일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콘서트 예매가 순차적으로 진행 됐다. 이번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월드투어는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 5개국 8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회차가 오픈 당일 전석 매진 되면서 추가 공연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고, 하루 만인 2일 영국과 프랑스 추가 공연이 공지됐다. 90분 만에 매진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6월 1일 공연에 이어 2일 공연 한 회차가 추가 됐고, 프랑스의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 공연도 6월 7일에 이어 8일 공연이 한 회차 추가됐다. 웸블리 스타디움의 최대 수용 인원은 9만명, 스타드 드 프랑스는 8만명 가량이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손흥민의 소속 축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이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등장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펼쳐진 장소이기도 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영국의 명소다. 방탄소년단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 팝스타 가운데 12번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아티스트라는 영광을 누리게 된데 이어 추가 공연까지 하게 됐다.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 역시 상징적인 구장이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프랑스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이 국제 경기를 치를 때 사용하는 스타디움이며,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또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도 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월드투어 매진, 추가 공연 소식은 전세계를 사로잡은 이들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한다. 프로모션 없이 티켓 오픈 열흘 전에 투어 사실을 알렸음에도 전 회차가 매진되며 놀라운 관중 동원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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