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 제주도 출신 배우 고두심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은 3.1절 특집으로 꾸며져 제주도를 찾은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녀들'을 찾아 온 특별 손님은 바로 고두심이었다. 제주도 출신 고두심은 '선녀들'을 반기며 설민석보다도 더 해박한 제주도 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놨다.
고두심은 제주도 출신 배우로서 많은 활약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자신의 재산을 풀어 흉년에 굶어 죽을 위기에 놓인 제주도민을 구한 '제주도의 어머니' 김만덕을 주제로 한 드라마 '정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가 하면 제주도 여성의 아픔을 담은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고두심은 "당시 제주도 사람들이 다 굶어 죽었다면 대가 이어지지 않았을 것 아니냐. 나 역시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제주도를 살려낸 김만덕을 연기한다는 게 운명인가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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