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前 여친 황하나 "남자 잘못 만나" 성매매·동물학대 거론까지 [전문]
2019. 03.01(금) 07:44
박유천 前 여친 황하나
박유천 前 여친 황하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의 연인이었던 황하나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내 삭제했다.

황하나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면서 "마음이 약하지만 그동안 너무 참았기에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나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힘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이라 꼼짝없이 당했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하나는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않느냐.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다"면서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하는 것도, 그쪽 사람들이 어떻게든 나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다. 내가 받을 벌이 있다면 달게 받을 테니 너는 평생 받아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하나는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말라. 누구라도 말 안 했는데. 반전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라며 여지를 둔 뒤 해당 글을 삭제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는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더 유명세를 치른 인물이다. 지난해 박유천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박유천은 지난달 27일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 다음은 황하나 SNS 글 전문

제가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네요.

저는 진짜 심하게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 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를 하거나 하는 사람이 못되요.

근데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해요.

이런 글을 쓴다 해서 나에게 이득 되는 거 하나 없고 엄청난 손해인 것도 알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해요. 제가 실수하고 잘못한 일에는 저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절대 반복하지 않을 거에요.

제가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네요.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세지를 받았어요.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해요.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거에요.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후회를 하지만. 썩어빠진 그 사람이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하는 것도, 그쪽 사람들이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바람을 폈다고 나를 던져. 이제는 미치다 못해 헛거까지 보면서. 상식적으로 한 집에 여자랑 남자랑 둘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남자랑 만지고 그러는 게 말이 되나요. 그냥 상식 밖이고 너무 무섭고 찌질하고 비겁하다. 찌질함이 가장 커.

내가 받을 벌이 있다면 달게 받을게. 너는 평생 받아.

누가 너를 망친 건지 모르겠다 이번엔 매니저 오빠도 한몫한 듯 내가 얼마나 믿고 진심으로 잘해줬는데 잘못도 숨겨주고. 내가 분명 어제 밤에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쳐.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누구라고 말 안 했는데. 반전이 있을 수 있잖아요.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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