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사고, 러시아 화물선 충돌 '자동차 지나는데 쾅'…음주 선장 체포
2019. 03.01(금) 07:02
광안대교 러시아 화물선 충돌 선장 체포
광안대교 러시아 화물선 충돌 선장 체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6천 톤급 대형 러시아 선박이 광안대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4시 20분쯤 6천 톤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 광안대교 아래쪽과 충돌했다.

도로에는 차량이 달리고 있지만, 배는 멈추지 않고 교각을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다리 하판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난 러시아 화물선의 선장은 혈중알코올농도 0.086%의 음주 상태로, 긴급 체포됐다.

선장은 자신이 선박을 직접 운항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고를 낸 러시아 화물선은 다리와 부딪치기 30여 분 전, 근처에 정박해있던 요트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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