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위해 노력"…김정훈, 때늦은 입장 발표 '싸늘한 여론' [종합]
2019. 02.28(목) 21:40
김정훈
김정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와의 논란에 휩싸인지 3일 만에 입장을 전했다.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28일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사안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또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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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한 매체는 김정훈과 교제 중이던 여성 A씨가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은 임신 중절을 종용했고, 함께 살 집을 구한 후 약속된 금액을 지급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

최근까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비연예인 출연자인 김진아와 '썸'을 타며 설렘을 안겼던 김정훈이었기에 대중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연애의 맛' 제작진과 김진아도 황당하긴 마찬가지였다.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다. 김진아도 "어머니 아버지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하셨을 때만 조금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김진아 모두 입장을 밝혔지만, 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해당 기사가 보도된 직후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말만 남긴 채, 침묵으로 일관해 논란을 키웠다.

비난 여론이 점차 거세지던 3일째가 되어서야 소속사 측은 때늦은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미 여론은 김정훈에게서 돌아선지 오래. 특히 소속사 측의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졌다"는 해명은 대중이 받아들이기에는 입장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논란 한 번으로 이미지가 실추된 김정훈이 향후 해당 논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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