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빅뱅 승리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배우 박한별이 불똥을 맞고 있다.
26일 SBS funE는 지난 2015년 말 승리와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하며, 외국인 투자자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성접대 의혹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보도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다.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문제는 박한별의 남편이 버닝썬의 지주회사인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라는 점에서 불거졌다. 앞서 버닝썬 파문이 불거지면서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 모 대표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고, 22일 유 모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인 사실이 알려진 후 논란이 가중된 것이다.
이에 박한별 측은 이날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26일 승리가 버닝썬에서 해외 투자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박한별 남편 유 씨의 성접대 의혹 연관 가능성이 더해지자 다시금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박한별 소속사는 "일반인 사생활의 남편이다. 소속 배우의 일이 아닌 배우의 남편이 하는 일이기에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남편 유 모 씨와 결혼했고,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박한별의 출산 후 첫 복귀작이다. 드라마가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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