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를 연기하는데 느낀 부담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이민재, 이하 '항거')의 주연 배우 고아성이 출연했다.
고아성이 출연하는 '항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평소 일기를 쓰고, 과거 일기를 읽어 본다는 고아성. 이에 고아성은 "'항거' 촬영 당시 일기에 많이 썼던 단어는 '열사님'이 아니닐까 싶다"고 했다.
이어 고아성은 "그분(유관순 열사)의 일상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제가 감히 건드리기 쉽지 않은 심정이었는데, 플라톤의 말이 와닿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아성은 너무 영화를 숭고하게 만들지 말자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고아성은 '항거' 속 옥중 연기를 위해 5일 동안 단식했던 일화를 전했다. 고아성은 "아예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줄이는 단식 방법이 있더라"면서 "이번에 한 번 도전해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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