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신예 배우 윤주빈(31)이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종손(從孫)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KBS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주빈은 일왕 승일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적해 스물 다섯의 나이로 순국한 윤봉길 의사의 종손이다. 2015년 영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로 데뷔한 신예 배우로 tvN 드라마 'THE K2',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판사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주빈은 큰할어버지인 윤봉길 의사와 흡사한 외모를 지녀 눈길을 끈다. 윤주빈은 활동 당시 주변에 윤봉길 의사의 종손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묵묵히 열사의 뜻을 기리고 있다. 최근에는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 보기도 했다.
한편 '100년의 봄’에는 윤주빈과 더불어 배우 박환희와 한수연도 등장한다. 박환희의 할아버지 하종진은 1919년 만세 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한수연은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순오의 외증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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