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황후의 품격' 이엘리야의 비극적인 과거가 공개됐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9, 50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가 황실에게 고통 받은 민유라(이엘리야)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민유라는 궁을 돌아다니던 표부장(윤용현)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칼을 든 민유라를 발견한 오써니가 그를 말렸다. 민유라는 표부장을 죽이는데 실패했고, 오열하며 분노했다.
민유라는 자신이 강주승(유건)의 아이를 가지고 서로 사랑하던 과거에, 표부장이 태후의 명령으로 강주승을 차로 치었고, 강주승과 자신을 억지로 떨어뜨려 놨다고 설명했다.
민유라의 회상 속에서 표부장은 민유라를 집에 감금해주고 임산부인 그를 겁탈했다. 민유라는 침대 위에 버려진 아이 신발을 보며 눈물 흘렸다.
민유라는 오써니에게 "동식(오한결)이를 보면 그놈들 생각이 나서 화가 치밀었다. 참을 수가 없었다. 계속 미워하고 분노해야만 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오써니는 "그럴 수록 더 참아야 한다. 이렇게 죽여버리기만 하면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