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누구? '불청'으로 17년 만에 방송 복귀 '現 무용과 교수'
2019. 02.20(수) 10:23
불타는 청춘 조하나
불타는 청춘 조하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불타는 청춘'에 배우 조하나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조하나가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조하나는 "혹시 전원일기 금동이 와이프였던 분 아니세요?"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며 정체를 밝혔다.

이에 출연진은 "왜 '전원일기' 이후로 연기를 안 했냐"고 조하나에게 질문했다. 조하나는 "연기를 하기 이전부터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런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오더라"며 "왜 무용을 선택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도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했을 때 고민을 하진 않았다. 어릴 때부터 생각해왔던 저의 길이었다"고 고백했다.

조하나를 마중나간 김광규는 처음에는 얼굴을 기억을 못하다가 조하나가 전원일기 때 사진을 보여주자 "심은하랑 닮았다" "예전 얼굴 그대로다"며 세월을 피해간 동안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강문영은 "'불청'에 쓸만한 남자 많다" "광규 피부가 좋지 않냐?" "광규 어릴 때 더 잘생겼었다"며 중매 본능을 발동시키기도 했다.

새 친구의 조하나 등장에 미소가 끊이지 않은 또 한 사람은 최성국이었다. 그는 김광규를 호출해 조하나의 나이와 결혼 여부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올해 48세인 조하나는 과거 KBS 기수 탤런트로 이병헌, 김정균, 김정란, 손현주, 김호진과 동기라고 했다. 막내 최민용은 최성국을 바라보며 "대신 물어보는게 누군가 편할 것 같다"며 "남자친구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하나는 "없다"고 답하며, 조심스럽게 이상형은 "성품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성국은 "그럼 전 아니다"며 부끄러움에 셀프 디스를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하나는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2년 전"이었다며, 최성국이 요즘은 "연애를 하고 싶다가도 귀찮은 마음이 크다"고 하자 "저도 데이트 하는 것에 막 열정적이진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혜림은 "그러니까 우리가 이러고(?) 있는거야"라고 냉철한 자기 반성 발언으로 모두를 공감케 했다. 이에 강문영은 "사랑도 부지런해야 하는 것"이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17년 만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조하나. 이에 '불타는 청춘' 방송 직후 조하나를 향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하나는 1972년생으로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학사 출신이다. 지난 1991년 K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조하나는 이후 드라마 '맥랑시대' '황금마차'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전원일기'에 조하나는 극 중 금동이(임호)의 아내 역으로 활약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조하나는 2002년 활동을 중단하고 무용가로 전향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조하나는 현재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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