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배우 신동욱, 계속된 할아버지와의 분쟁에 눈물 "막무가내였다"
2019. 02.18(월) 22:19
제보자들 배우 신동욱
제보자들 배우 신동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제보자들' 배우 신동욱이 할아버지와 재산권 분쟁중인 가운데, 결국 눈물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배우 신동욱의 효도사기 논란에 대해 다뤘다.

지난해 7월 신호균 할아버지는 손자 신동욱에게 자신을 임종까지 돌봐달라며 사실상 '효도 계약'을 조건으로 집을 사주고 그 집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그런데 집을 사준 뒤 손자는 할아버지를 보러 오지도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퇴거 통고서를 보냈다고 했다.

이날 "이런 가족사가 자꾸 언론에 나오고 그래서 굉장히 힘드겟다"는 말에 신동욱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눈물부터 보였다.

이어 신동욱은 "집을 이사하시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내 명의로 할 필요가 없다. 네 이름으로 해라'라고 해서 시키신 대로 처리를 했다. 그리고 저는 계속 거절을 했다"라고 밝혔다.

계속된 거절에도 막무가내였다는 할아버지, 결국 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이어 신동욱은 "(제가) 제사를 받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게 기분이 좋으셔서 주신 건지 저도 잘 모르겠다. 갑자기 저보고 집에 내려오라고 하고 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퇴거 내용증명에 대해서는 "보내면서도 맞을까 주변 사람들, 법무법인 사무장한테도 계속 물었다. '다른 분들한테 소송 걸지 마십시오. 저한테만 하십시오'라는 말을 무언으로 하고 싶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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