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포레스텔라 '좋은걸어떡해', 429점 최종 승리 [종합]
2019. 02.16(토) 19:49
'불후의 명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포레스텔라가 최종 승리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전설 이장희 특집으로 진행됐다. 가수 김경호, 김연지, 앤씨아,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 그룹 몽니,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이날 그룹 씨야 출씬 김연지는 가수 정미조의 대표곡인 '휘파람을 부세요'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이장희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곡이다. 김연지는 안정적인 실력을 뽐냄과 동시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곡이 하이라이트 부분에 가까워질수록 스튜디오에서 김연지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포함,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국악 삼형제'라고 불리는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은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유태평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우승 소식을 듣고 가족 단톡방이 난리가 났었다"며 기뻐했다. 김준수 또한 "한동안 계속 들떠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고영열은 "이번 무대는 이장희 선배의 '그건 너'를 선곡했다"며 "엄마가 '그렇게 유명한 노래를 네가 불러도 되냐'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이들의 무대를 앞두고 "예상이 안 되는 무대"라며 크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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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전설 이장희를 두고 '음유시인'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장희는 가요계의 거장"이라며 "그의 노래인 '한동안 뜸했었지'를 과감하게 선곡해봤다"고 이야기했다. 검은 가죽 자켓을 입고 나온 김경호는 특유의 긴 머리를 휘날리며 고음을 내질렀다. 김경호는 밴드 멤버들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신남을 감추지 못했다.

욕망 밴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몽니는 지난해 10월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멤버들은 "'이젠 잊기로 해요'를 선곡했다"며 "특급 게스트를 어렵게 모셨다"고 밝혔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후로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고 선언했다. 몽니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섰다. 특별 게스트는 가수 MC 스나이퍼였다. 무대가 끝나자 신동엽은 몽니를 두고 "대세 중의 대세"라며 칭찬했다.

2부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몽니는 포레스텔라를 바라보며 "너무 강력한 팀이여서 긴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발표에 앞서 이장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출연진들에게 "여러분들의 실력에 감탄했다"며 "고맙다"를 연발했다. 최종 우승 팀은 포레스텔라였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가수 김세환이 부른 '좋은 걸 어떡해'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포레스텔라는 몽니를 꺾고 429점으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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