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몰카→몰카X' 산이, 범죄옹호 논란에 리허설 영상으로 반박
2019. 02.15(금) 16:41
킬빌, 산이
킬빌, 산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산이가 범죄 옹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산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논란이 된 MBC 예능프로그램 '타깃 빌보드 : 킬빌'(이하 '킬빌') 리허설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킬빌' 1회에서는 첫 경연 무대에 오른 산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산이는 '워너비 래퍼(Wannabe Rapper)'라는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라이브 무대 중 산이가 "아임 페미니스트(I'm feminist)"라는 소절을 부를 때 무대배경에 'I♥몰카'라는 글씨가 등장했고, 방송에도 1초 가량 노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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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면서 산이가 범죄를 옹호했다는 비난 여론이 커졌다. 이에 산이는 SNS에 "'킬빌' 촬영 당일 리허설 영상 원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리허설 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해명했다. 해당 영상은 휴대전화로 촬영된 리허설 모니터용 영상으로, 'I♥몰카' 위로 빨간 'X' 표시가 그려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X'가 그려지는 모습이 편집 과정에서 방송 화면에 담기지 않아 생긴 논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킬빌' 제작진은 이러한 설명 없이 "해당 방송분에 대해 사전 시사를 했음에도 해당 장면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방송에 부적절한 표현이 걸러지지 않고 방송된 점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고만 공식 입장을 밝혔다. 원본 무대 배경 영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산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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