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유인나, 의뢰인 향한 감정 분노→연민 [TV온에어]
2019. 02.14(목)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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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이동욱이 맡은 의뢰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연출 박준화)에서는 오진심(유인나)이 권정록(이동욱)의 의뢰인을 욕하면서도 계속해서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진심은 최윤혁(심형탁)과 올웨이즈 로펌의 직원들의 앞에서 "의뢰인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한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투덜거렸다. 이때 의뢰인이 찾아왔다. 권정록은 의뢰인인 고등학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권정록이 의뢰인에게 "부모님을 데리고 오랬는데 왜 혼자 왔냐"고 하자 의뢰인은 부모님이 없다며 화를 냈다.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의뢰인을 본 오진심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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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심은 유여름(손성윤)의 전화를 듣게됐다. 앞서 유여름은 딸이 아프다는 문자를 받고 일찍 집을 들어갔었다. 유여름은 통화를 하며 "딸이 관심을 받고 싶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들은 오진심은 계속해서 그 말을 곱씹었다. 오진심은 의뢰인의 과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연 기획사 대표인 연준석(이준혁)을 찾아갔다. 연준석은 "그 아이는 우리 회사 연습생이 맞았다"고 이야기했다. 오진심이 깜짝 놀라며 "진짜였냐"고 묻자 연준석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연준석은 "그런데 집 사정이 안 좋았는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연습을 잘 안 나오더라"고 밝혔다. 오진심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진심은 권정록의 의뢰인에게 조금씩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됐다. 오진심은 의뢰인이 분명 마음 한 곳에 상처를 품고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는 의뢰인을 데리러 경찰서로 들어가는 권정록에게 "나쁜 아이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오진심의 모습에 권정록은 잠시 놀라는 듯했다. 결국 오진심의 생각이 맞았다. 경찰서에서 나와 권정록, 오진심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간 의뢰인은 처음에는 말하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진심이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갔다. 그제야 의뢰인은 영락없는 10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의뢰인은 펑펑 눈물을 터뜨리며 오진심에게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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