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진심이 닿다' 심형탁이 이동욱에게 탄원서를 받아오라고 시켰다.
1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연출 박준화)에서는 오진심(유인나)이 양은지(장소연)에게 탄원서를 받으러 가자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두섭(박지환)은 양은지를 대신해서 오진심과 함께 하기로 했다. 탄원서를 받으러 이동한 이두섭은 오진심에게 "불편하면 차에 있어도 된다"고 이야기했지만 오진심은 "요즘은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다"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의뢰인의 친구들은 직설적으로 의뢰인에 대한 욕을 늘어놓으며 탄원서를 작성해주지 않았다. 권정록은 직접 의뢰인을 다시 불러 변호에 도움을 주겠다며 의뢰인의 가족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부모님이 없다"며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밖에서 지켜보던 오진심은 화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왔다. 오진심이 의뢰인에게 언성을 높이자 권정록은 "뭐하는 짓이냐"고 오진심에게 크게 소리쳤다.
이후 권정록은 오진심을 따로 불렀다. 오진심은 "의뢰인의 친구들이 아무도 탄원서를 써주지 않았다"며 "나는 변호사님을 위해서 그런 건데 그렇게 뭐라고 말하시니까 솔직히 섭섭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권정록은 착잡한 표정으로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프린트 3장을 부탁했다. 하지만 그에게 섭섭한 감정이 남아있었던 오진심은 5장을 인쇄해갔다. 권정록이 인쇄를 더 많이 했다고 말하자 오진심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뻔뻔하게 행동했다.
김세원(이상우)은 비서를 통해 유여름(손성윤)에게 소화제를 전달했다. 유여름은 김세원에게 "이제 쓸데없는 친절은 사양하겠다"며 "우리 그런 사이 아니다"고 했다. 김세원은 "너야말로 착각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유여름은 "걱정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세원이 할 말이 그게 다냐고 따지듯 물어보자 유여름은 그렇다며 뒤돌아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 김세원은 착잡한 얼굴로 그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