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재욱 측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전한 가운데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영웅'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11일 한 매체는 이날 한 매체는 안재욱이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뒤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같은날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과 뮤지컬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안재욱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웅' 측은 같은날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기사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영웅' 측은 상연 전 홍보 일정으로 19일 안재욱을 포함한 주연 배우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영웅' 측은 홍보와 출연 일정을 변경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역시 안재욱 출연을 보류한 상황이다. 당초 안재욱은 10일 진행 예정이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며, 안재욱 출연 분량은 27일 방송 예정이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에 따르면 10일 예정돼 있던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한 방송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여러 일정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향후 일정이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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