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치유기' 소유진, 정애리 대신 낭떠러지 추락
2019. 02.10(일) 23:11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정애리 연정훈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정애리 연정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 사랑 치유기'에서 소유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정애리 대신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

1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에서는 허송주(정애리)가 임치우(소유진)에게 용서를 빌며 목숨을 끊으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치우는 물류 창고에서 일하는 최진유(연정훈)를 찾아갔다. 오빠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 임치우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도착한 허송주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너에게 사과도 제대로 못하고 도망치듯 떠나왔다"며 "너를 아프게 했던 기억들은 내가 다 가지고 갈 테니 너는 어서 잊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본 임치우는 불길한 예감에 최진유를 다시 찾아갔다.

같은 시각 최진유 역시 전화를 받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상태였다. 허송주가 아이의 학자금으로 쓰라며 거액의 돈을 송금했다는 전화를 받은 것이다. 최진유는 임치우의 문자 메시지를 보고 허송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결심을 했음을 눈치챘다. 이에 돈을 송금한 지점을 찾아 허송주의 흔적을 따라갔다.

그 시각, 허송주는 보육원 근처의 산을 올랐다. 바위 낭떠러지 위에 선 허송주가 아래로 뛰어 내리려던 순간, 최진유와 함께 산을 수색하고 있던 임치우가 허송주를 발견했다. 허송주는 임치우의 얼굴을 보자 뒤로 물러서려 했고, 그 순간 임치우가 앞으로 뛰어나가 허송주를 안쪽으로 밀쳐내고 자신이 대신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진 임치우는 온몸에 부상을 입은 채 기절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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