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 결국 파스타 메뉴서 빼기로 결정 [종합]
2019. 02.06(수) 23:33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이 결국 파스타를 메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회기동 벽화골목의 피자집에 대한 백종원의 솔루션이 그려졌다.

앞서 백종원은 피자집 사장에게 메뉴 축소 권유했다. 실제로 이 집의 메뉴는 피자부터 파스타까지 메뉴가 16개에 달했다. 이에 백종원은 파스타를 포기하고 피자 전문점을 제안한 것.

그러나 일주일 후, 피자집 사장은 "파스타를 버리고 가기에는 아직은 불안하고 무서운 느낌이다. 그래서 파스타도 갖고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요지부동.

그런 사장의 모습에 백종원은 "나는 걱정하는 게 이 주방에서 가능하겠냐다"라면서 "해봐라. 딴 건 필요 없고, 몸으로 겪어 보면 된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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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바짝 차려야 메뉴를 지킬 수 있는 상황. 이후 피자집에는 시식단이 투입됐고, 금세 자리는 꽉 찼다.

시식단은 조각 피자로 나오는 만큼 여러 종류의 피자를 주문해 사장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그러나 이는 방송이 나간 후 충분히 현실 가능한 그림.

사장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조리해 나갔다. 무려 프라이팬 3개도 끄떡없었으며 설거지도 틈틈이 해냈다. 그야말로 요리와 정리를 동시에 이뤄내는 능숙함을 보인 것.

그러나 들어온 주문을 알맞은 시간에 모두 소화하기란 역부족. 더욱이 "소스랑 면이랑 따로 논다" "다음에는 안 시켜 먹을 것 같다"며 피자와 달리 파스타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시간적인 압박 때문에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없었던 것.

시식단이 물러가고, 사장은 백종원에게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사장은 파스타를 메뉴에서 빼는 등 메뉴 구성을 다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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