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이재영이 22년 만에 귀환했다.원미연, 전유나,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김완선과 세월을 거스른 대결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 김완선이 1991년 1위 가수로 등장한 가운데 심신, 이재영, 원미연, 홍서범 조갑경, 전유나가 도전자로 출연했다.
'지금 1위는'은 과거 가요 차트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에 밀려 1위를 하지 못했던 '도전 가수'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지금 보컬'들이 대결을 펼치며 차트를 새롭게 써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1년 7월 1위에게 도전하는 가수 이재영, 심신, 조갑경 홍서범, 원미연, 전유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1위로는 김완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손꼽혔다. 김완선이 90년대를 그대로 재연한 모습으로 무대를 꾸민 후, 당시 순위가 밝혀졌다. 방실이, 김정수, 김혜림, 윤상, 이상우, 조용필, 노사연 등이 차트에 등장한 가운데 20위 심신, 16위 이재영이 무대에 등장했다.
이재영은 댄서와 함께 등장해 매혹적인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22년의 세월이 증발한 듯 여전한 미모와 요염한 자태,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춤이 시선을 끌었다. 이어진 노래 역시 가창력이 녹슬지 않은 그때 그 시절 모습 그대로였다. 패널들은 "22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감탄했고, 김완선 역시 반가움을 드러내며 무대를 즐겼다.
이재영은 마마무 솔라와 팀을 이뤄 대결하게 됐다. "평소 마마무 팬"이라고 밝힌 이재영은 "솔라가 내 노래를 부른다고 하면 출연을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정말 솔라가 출연한다고 했다. 기꺼이 출연했다"고 밝혀 22년 만의 귀환에 얽힌 비밀을 전했다. 솔라는 대선배의 칭찬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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