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이세영과 입을 맞췄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에서는 하선(여진구)이 유소운(이세영)과 입맞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하선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계속 고민했다.
하선은 국민을 위한 법을 고민하던 중 조내관(장광)에게 "눈 소식이 없냐"며 궁금해했다. 조내관은 웃음을 터뜨리며 "제 몸이 쿡쿡 쑤시는 걸 보니 곧 올 것 같다"고 답했다. 하선은 "믿어도 되는 거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유소운은 책을 읽고싶다는 핑계로 궁의 서재를 방문했다. 서재에는 하선이 쓴 글이 적힌 종이가 있었다. 종이에는 "중전의 얼굴에 무엇인가 묻었다"는 글이 있었다. 유소운이 종이를 뒤집자 "어여쁨이 묻었다"는 문장이 적혀있었다. 유소운은 미소를 지었다.
하선은 유소운이 도착하기에 앞서 자신의 책 사이에 "평생 그리워하다 죽는다 해도 그대를 알게 된 것으로 나는 행복하다"는 글을 넣었다. 그는 계속해서 서재 여기저기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숨겼다. 그는 "보고 싶다. 계속 봐도 또 보고 싶다"며 사랑을 고백했다. 유소운은 책 사이에 끼워진 다른 종이를 펼쳤다. 종이에는 "궁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와라. 거기서 중전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유소운은 하선이 있을 만한 곳을 떠올렸다. 그는 서둘러 하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유소운은 하선을 보자마자 그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긴 포옹을 나눴다.
이어 하선은 유소운에게 "어찌 이리 달려왔냐"며 "넘어지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말했다. 유소운은 자신이 모은 많은 종이들을 보이며 "이 많은 선물을 받고 도저히 걸어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선은 "이런 것밖에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유소운은 "어찌 그런 말을 하냐"며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받았다. 전하의 마음을 받았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하늘에서 눈이 내려왔다. 유소운은 "전하. 눈입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하선은 "오늘 첫눈이 내릴 것이라 하더니 정말이었다"며 행복해했다. 하선은 "중전과 함께 첫눈을 보고 싶었다"며 감탄했다. 유소운은 손으로 내리는 눈을 받았다. 유소운은 "하얗고 투명한 것이 꼭 별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하선은 유소운을 계속해서 바라보다 입을 맞췄다. 유소운은 속으로 하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선 또한 유소운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