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스카이캐슬' 배우 이유진이 선배 배우 오나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 비하인드 : 감수하시겠습니까?'(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서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스카이캐슬' 영상을 보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 속 배우 이유진은 "오나라 선배는 내가 연기가 잘 안 풀릴 때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우 박유나는 "내가 늦게 합류했는데 오나라 선배가 말을 많이 걸어주셔서 고마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배우 김동희는 '스카이캐슬'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과 너무 정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 발걸음을 떼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나라는 이유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유진아. 연기 너무 훌륭하게 잘했다. 네가 '친엄마보다 더 친엄마같다'라는 말을 해줬을 때 정말 감동이었다"며 "앞으로 훌륭한 배우가 돼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나중에는 엄마와 아들이 아닌 큰누나와 동생으로 만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이어 '스카이캐슬' 속 복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추리 대상은 사과였다. 사람들은 사과를 통해 '스카이캐슬' 속 김보라의 죽음을 예상했다. 두 번째 추리 대상은 잠자리였다. 누리꾼들은 "잠자리는 스스로 죽는 곤충"이라며 김보라가 죽음을 맞이하는 증거로 꼽았다. 진행을 맡았던 가수 겸 연예기획자 이상민은 "저걸 어떻게 맞추냐"며 감탄했다.
이와 관련 '스카이캐슬' 감독 조현탁은 "사과는 대본 안에 있었던 설정이다. 누리꾼들이 풍부하게 해석을 많이 해줬다. 김보라가 사과 한 입을 베어 먹고 집 안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느낌을 주고자 넣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촬영할 씬들을 꼼꼼하게 준비하지만 현장에 가면 특유의 공기나 느낌이나 이런 것들이 있다"며 "리허설 하려고 창가에 서 있었는데 잠자리가 있었다. 굉장히 기묘한 느낌이 들어서 찍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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