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한혜진 "가수? 원래 꿈은 연기자"[TV온에어]
2019. 02.01(금) 06:01
'인생술집'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인생술집'에 가수 한혜진이 출연해 가수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한혜진,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내 꿈은 원래 연기자였다"며 "연기자를 목표로 살아왔는데 어느 날 피아노 학원이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할 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피아노를 배우러 갔다. 그때 작곡가 눈에 띄어서 가수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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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앨범을 낼 때마다 안타깝게 실패를 했다"며 "나 때문에 아버지가 집, 땅 논을 다 팔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그때 가수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마지막 남은 재산이었던 과수원을 판 돈을 나에게 건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혜진은 아버지가 쥐여준 돈으로 '갈색 추억'을 냈고, 그 노래가 대박을 치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속마음을 계속 털어두던 한혜진은 "이후 그 과수원이 신도시가 됐다. 그래서 아빠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아빠는 '네가 성공해서 좋다'고 말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한혜진은 "내 본명은 한명숙"이라며 "내가 데뷔할 때 한명숙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 돈이 내 통장으로 들어온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박현빈은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며 "배우 현빈의 행사가 나에게 온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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