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꽃게 흑역사 소환, '연기대상' 무대 의상 재조명 [종합]
2019. 01.31(목) 14:58
효린 꽃게춤
효린 꽃게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라스'에서 소개된 가수 효린의 흑역사 '효린 꽃게'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덩달아 '2018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 의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가수 효린, 화사, 루나,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효린의 흑역사를 언급했다. 특히 차태현은 효린의 여러 흑역사 중 하나인 '효린 꽃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효린은 "무언가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먹어도 무대에 올라가면 그게 잘 안 된다"며 '효린 꽃게'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효린은 '효린 꽃게' 사진을 탄생케 한 '꽃게춤'에 대해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효린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다.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의기소침해 졌었다"고 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효린의 쿨한 반응에도 사진 공개를 망설였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루나는 "차라리 보여주는 게 낫다. 안 그러면 뭔지 궁금해서 오히려 검색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차태현은 '효린 꽃게' 사진을 자체 심의해 판넬을 꺾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방송 직후 '효린 꽃게' 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효린 꽃게'라는 검색어가 현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 화제가 된 '효린 꽃게' 춤은 지난 2013년 효린의 첫 솔로 정규앨범 '러브 앤 헤이트(LOVE&HATE)' 수록곡 '너밖에 몰라' 안무 중 하나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도 단연 화제가 됐다. 효린은 '너밖에 몰라' 안무 포인트로 '꽃게춤'을 꼽으며 "일방통행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이 춤을 춘다"면서 "허벅지에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저절로 허벅지 운동이 되는 춤"이라고 설명했다. 효린은 쇼케이스 당시 '효린 꽃게' 춤에 대해 "이 안무를 연습하면서 허벅지 운동이 많이 됐다. 열심히 따라해주시면 멋진 허벅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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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018 KBS 연기대상' 효린의 축하 무대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효린은 KBS2 드라마 '흑기사' OST인 '태엽시계'를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효린은 입고 있던 옷을 재킷을 벗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효린은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차태현에게 "나랑 바라보러 가실래요"라고 질문하며 '바다보러 갈래' 무대를 펼쳤다.

문제가 된 것은 효린의 의상이었다. 효린은 몸매가 드러나는 딱 붙는 상의와 수영복 길이의 하의로 무대를 펼쳤다. 이는 앞서 주목을 받은 마마무 멤버의 화사의 의상을 떠올리게 했다. 효린의 의상을 본 배우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보기에도 민망한 효린의 의상은 '달리'의 선정적인 안무와 만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효린은 아슬아슬한 의상을 입은 채 아찔한 안무를 펼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방송 직후 효린의 축하 무대를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온 가족이 보는 연말 시상식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 효린의 의상과 안무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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