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엄지원과 이유리가 먹은 약의 충격적 실체가 드러났다.
3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연출 김상호) 5, 6회에서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국회의원 아내 이봄(엄지원), 이형석(이종혁), 박윤철(최병모), 서진(손은서), 허봄삼(안세하), 허봄일(김남희) 등을 둘러싼 영혼 체인지 판타지 코미디가 그려졌다.
이날 김보미와 이봄은 몸이 바뀐 덕에 곤욕을 치렀다. 윤철은 아내와 자려고 했고, 이봄은 보미의 몸을 가졌기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황급히 집에서 나와 도망치는 신세가 됐다.
거친 김보미는 윤철에게 사사건건 말대답을 하며 윤철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 가운데 김보미와 이봄은 허봄일을 만났다. 세 사람은 미국 CIA에게 쫓기는 신세였다.
결국 보미는 허봄삼이 봄일의 약을 자신에게 먹였다는 충격적 사실을 알았다. 이 와중에 이봄은 김보미가 과거 미국에 입양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보미를 동정하기도 했다.
몸이 바뀐 두 사람은 각자의 처지를 해결해야만 했다. 봄은 보미에게 “그냥 아가씨 사표 내라”라고 말했다. 보미는 봄에게 “그럼 당신은 이혼해라”라고 맞받아쳤다.
보미는 이대로 절대 안 무너지겠다며, 반드시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지키겠노라 선언했다. 이봄은 “나도 우리 가족, 내 자리 지킬 것”이라 말했다. 둘은 별 수 없이 담합해야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충격적 사실이 드러났다. 허봄일은 봄삼에게 보미가 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잘못하면 성격도 바뀌게 된다”라며 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본질 자체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엔딩 장면에서 보미는 뉴스를 진행하던 중, 봄으로 몸이 바뀌었다. 봄 역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보미의 몸으로 바뀌어 모두에게 이 상황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봄과 보미는 이 사태를 어떻게 돌파할까. 두 사람은 과연 자신의 인생을 되찾을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