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을 발표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nofilterTV)'를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어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나영의 남편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놓고 1천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구속됐다.
◆ 다음은 김나영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제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들께는 직접 전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어요.
저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은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것이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냅니다.
제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저에게 용기를 주었던 고마운 분들의 도움 덕분에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해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다시 엽니다. 응원해주세요. 고맙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유튜브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