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히딩크 대신 아내 사랑, 후회 없는 세리머니"
2019. 01.27(일) 19:49
궁민남편, 안정환
궁민남편, 안정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궁민남편'에서 안정환이 2002 월드컵 당시 자신의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배우 차인표 권오중 조태관, 방송인 안정환 김용만의 차박(차에서 먹고 자는 캠핑)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차박을 위해 계곡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김용만은 운전을 하던 도중 조수석에 앉아있던 안정환에게 축구 세리머니에 대해 물었다. 김용만은 "2002년 월드컵 때 황선홍 선수가 뛰어가서 히딩크 감독에게 안기지 않고 박항서 코치에게 안기지 않았느냐. 그게 의미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정환은 "박항서 선생님과 친분이 있어서 약속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황선홍이 출전을 못해서 그 자리에 제가 들어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박지성이 순둥이 같지만 앞길을 안다. 히딩크한테 안기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대신 아내에게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느냐. 사랑꾼이었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반지 키스를) 마누라한테 했지만 후회 없다. 히딩크 사랑보다 아내 사랑을 얻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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