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김영세가 지난해 9월 30일 남성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위해 김영세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영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체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며 A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를 거쳐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1955년 생인 김영세는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 학사 출신인 패션 디자이너다. 1980년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젊음의 행진' 진행자 왕영은을 비롯해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패션,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유행으로 만들어 당대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1993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2000년대에는 재기에 나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영세 웨딩 오뜨 꾸뛰르를 운영하며 여러 차례 패션쇼를 여는가 하면, 미스코리아,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시티 등의 드레스도 다수 디자인했다. 특히 2007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김우빈 양수경 인순이 김완선 등의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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