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진태현이 결국 이수경을 사랑하게 됐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16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이수호(김진우), 박도경(김진우),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조애라(이승연) 등을 둘러싼 반전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제사 음식을 갖고 남준을 찾아왔다가, 갑작스레 아파 정신을 잃은 김남준을 내내 간호했다. 남준은 혼수상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고열을 앓았다.
산하는 급히 해열제까지 사다 먹이며 남준을 극진히 보살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남준은 산하가 잠든 모습과 제사 음식을 보고 감동한 눈치였다.
하지만 이날 남준의 집에 찾아왔다가 남준과 산하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있었다. 장에스더였다. 에스더는 남준과 산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이를 갈았다.
남준은 이날 산하가 싸 준 제사음식을 들고 아버지 산소를 찾아갔다. 그는 “올해는 우리 아버지 맛있는 거 드신다. 늘 붕어빵만 드셨는데.. 산하 씨 알잖냐. 그 여자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철렁한다. 그 여자를 보면 자꾸 가슴이 뛰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진다”라며 아버지에게 속내를 전했다.
남준은 “근데 그러면 안되잖냐. 내가 한 짓이 있는데..”라며 자신이 산하의 집안을 망하게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