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설의 야구 선수 박찬호가 은퇴 당시와 슬럼프 시절을 회상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에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호의 야구 선수 인생사가 공개됐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획을 그은 코리안 특급 야구선수로 살아왔다. 2000년대 미국을 뜨겁게 장악한 그는 2009년 부침을 겪으며 은퇴를 언급했다.
박찬호는 슬럼프와 부침이 길게 이어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감독님이 그러셨다. 네가 은퇴하고 나면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될 거다’라고 하시더라. 왜냐하면 ‘내일은 혹시 잘 던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찬호는 “그런데 은퇴하면 그럴 수 없다. 은퇴는 내일이라는 게 없다. 희망 자체가 없는 거다”라며 운동선수로서 자신의 경험치, 부단히 노력하고 달려왔던 치열한 직업관을 암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