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 연쇄살인 예고, 박신양 첩첩산중 [종합]
2019. 01.21(월) 22:56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박신양 고현정 이민지 변희봉 최승경 조달환 이미도 윤주만 주진모 정준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박신양 고현정 이민지 변희봉 최승경 조달환 이미도 윤주만 주진모 정준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무시무시한 응수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이 ‘꿈틀’한 박신양에 또 한 번 위협적인 칼을 빼들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연출 한상우)(이하 ‘조들호2’) 9, 10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이자경(고현정), 윤소미(이민지), 국현일(변희봉) 강만수(최승경), 안동출(조달환), 오정자(이미도), 최형탁(윤주만), 국종섭(권혁), 국종희(장하란), 국종복(정준원), 신미숙(서이숙) 등을 둘러싼 형사·법정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윤소미는 국일그룹이 횡령 혐의를 뒤집어씌운 여자 직원의 전임 변호사로 활약하게 됐다. 자폐증을 앓은 소미는 재판정에서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었다.

소미는 국일그룹 측이 강한 증인 카드를 내밀며, 상황을 조작하려는 상황에 직면했다. 소미는 증인을 국종복으로 내세웠다.

조들호가 국종복을 잡아 법정에 달려오고 있었다. 소미는 들호가 일러준대로 “아저씨가 온다”를 외쳤고 그 순간 조들호가 종복을 잡아 법정에 도착했다.

들호는 약속을 지키는 히어로와도 같았다. 그는 약에 취한 국종복을 재판정에 끌어 앉혔다. 소미는 “국종복에 대한 증인 심문을 진행하게 해달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들호와 소미의 합작품이었다. 상황은 금세 역전됐다. 국종복은 건들건들한 태도로 소미의 직언에 뻔뻔하게 대응했다. 그는 “직원이란 건 위에서 까라면 까는 거잖냐”고 답했고, 소미는 “증인은 마약 중독자다”라고 약점을 쥐고 흔들었다.

소미는 “국종복은 막대한 마약 자금을 빼내기 위해 상무라는 직위를 이용해 회사 자금을 횡령한다”라며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그는 “그 사실이 외부 감사를 통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평소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유지은 씨를 희생양으로 택한다. 그의 어머니를 리조트에 취직시켜준다고 꼬드겨 유지은을 협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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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자경은 안창호라는 패를 꺼내들었다. 자경은 급기야 안창호를 잡아들여 목을 매고 그를 죽이려 했다. 자경은 과거 대산복지원 시절 안창호가 장기 밀수, 시체 유기 등 다양한 죄를 저지른 것을 언급하며 마치 이를 처단하는 마녀처럼 그를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자경은 대산복지원 출신인 것으로 암시된 가운데, 윤정건부터 안창훈까지 벌써 두 사람을 살해한 것이었다.

뒤늦게 들호는 이곳에 도착했고 목이 매달린 채 숨져 있는 안창호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들호의 잽에 자경이 훅을 날린 격이었다. 들호는 대산복지원과 관련해 자경이 연쇄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했음을 예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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