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유이가 한 고비를 넘겼다. 최수종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71, 72회에서는 오은영(차화연)이 김도란(유이)을 다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영은 남편 왕진국(박상원)과 이혼 위기에 놓였다. 왕진국이 집으로 변호사까지 보내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이에 욱한 오은영이 진심으로 이혼을 받아들이자, 며느리 장다야(윤진이)는 자신이 상속 받을 것이 없어질까 두려워 하며 이혼을 말리려 했다. 남편 왕이륙(정은우)에게 전화해 상황 설명을 했고, 왕이륙은 형 왕대륙(이장우)에게 전화해 논의했다.
한편 박금병(정재순)은 치매 증상이 도져 김도란과 함께 강수일(최수종) 집에서 지냈다. 나홍주(진경)가 장단을 맞춰주며 박금병의 말동무가 돼줬다. 강수일이 박금병에게 나홍주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박금병은 나홍주의 머리채까지 잡았다. 하지만 나홍주는 강수일과 한층 가까워진 것에 기뻐했다.
이후 왕진국 오은영은 자식들 앞에서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 정말 이혼을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장다야는 김도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님 때문에 어머님 아버님이 이혼하실 위기다. 이혼할 거면 형님이나 해라"고 역정을 냈다.
그 길로 김도란은 대륙의 집으로 돌아왔고, "차라리 제가 이혼하겠다"고 울며 무릎 꿇었다. 역정을 내는 오은영에게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나 아버지 28년 만에 만났다. 유일한 내 핏줄이다. 안보고 살 수 없다. 차라리 대륙 씨랑 이혼하겠다. 어머님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오열했다. 결국 오은영은 왕진국의 설득에 넘어가 김도란을 받아 들였다. 이혼 역시 없던 일이 됐다. 장다야는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 분노하며 새로운 계략을 꾸몄다.
한편 강수일은 푸드트럭 일을 시작했다. 장사 첫날, 김도란이 트럭을 찾아와 아버지를 응원했다. 하지만 곧 나타난 불량배들이 자릿세를 요구하며 시비를 걸었다. 강수일과 김도란이 위기에 처한 상황, 박동원(강두)이 나타나 이들을 도왔다. 박동원은 감격해 강수일에게 인사했지만, 강수일은 당황했다. 과거 자신이 살인죄로 교도소에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움에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