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故손목인 특집 우승 [종합]
2019. 01.19(토) 20:03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 소리꾼 3인방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故 손목인 작곡가 작고 20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기영, 김소현 손준호 부부, 로맨틱펀치, 고유진(플라워), 문시온(르씨엘), 소리꾼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까지 6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1934년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작곡하며 촉망받는 신예 작곡가로 입지를 다진 故 손목인은 이난영 '목포의 눈물', 김정구 '바다의 고향시', 오기택 '아빠의 청춘'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한국 가요 역사에 불멸의 자취를 남긴 음악계 거장으로, 올해 작고 20주기를 맞았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나선 김소현 손준호는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접목해 편곡한 '목포의 눈물'을 불러 환호를 받았다. 이어 등장한 로맨틱펀치는 '아빠의 청춘'을 흥겨운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결과는 403표를 획득한 로맨틱펀치의 승리였다.

로맨틱펀치에 맞서게 된 문시온은 '아내의 노래'를 선곡했다. 신예 문시온은 지난 첫 출연 때와는 달리 한층 긴장을 덜어낸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진심을 담은 가사로 감동을 자아냈지만 승리는 로맨틱펀치에게 돌아갔다.

이어 박기영은 이난영 '해조곡'을 선곡, 록을 접목한 편곡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로맨틱펀치에게 패배했다. 이어 고유진 라이언이 팀을 이뤄 '바다의 교향시'를 불렀고, 414표를 획득해 새로운 1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소리꾼 3인방이 무대에 올랐다. 김준수 유태평향 고영열은 트로트 리듬을 만난 '타향살이'를 부르며 한껏 흥이 오른 무대를 펼쳤다. 결과는 419표로 이들의 승리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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