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염정아, 딸 합격 위해 '김서형 살인' 이갈며 눈 감았다
2019. 01.18(금) 23:42
SKY캐슬 염정아 김서형
SKY캐슬 염정아 김서형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SKY캐슬' 염정아가 딸 김혜윤의 서울의대 합격을 위해 김서형이 저지른 살인을 눈감았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스카이)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김주영(김서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은 김주영이 시험지를 빼돌려 강예서(김혜윤)를 만점맞게 한 사실을 알고는 분노했다. 이에 김주영은 "저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 예서는 무조건 1등을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서진은 "서울의대 합격률 100퍼센트 이렇게 만들어낸 거냐"고 따져 물었고, 김주영은 "안되는 아이를 되게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서진은 "그래서 네 범죄 행위를 덮으려고 혜나(김보라)를 죽였느냐. 그리고서는 예서가 죽인 것처럼 날 농락했느냐. 아무 죄 없는 우주(찬희)한테 덮어씌우고"라고 성을 냈다.

그러자 김주영은 "솔직히 제가 어머니 평생의 혹을 떼어내준 거 아니냐"라고 태연히 말했고, 한서진은 "입 닥치라. 그걸 말이라고 하느냐"라고 소리쳤다.

김주영은 "절 찾아온 용건이 머냐. 빼돌린 시험지로 1등을 했으니 이실직고하고 0점 처리 받겠다는 거냐. 아니면 혜나를 죽인 진범으로 절 신고하겠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시험지 유출 사건은 저절로 밝혀져 예서는 0점 처리 받게 될 거다. 그러면 예서는 자퇴를 하거나 퇴학당하기 십상이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한서진은 "그래서 네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입 닥치고 있어야 하느냐. 내가 너를 가만히 놔둘 것 같으냐"라며 이를 갈았다.

그런 한서진의 모습에 김주영은 반말로 "곽미향, 너 네 새끼 서울의대 포기 못하지 않느냐. 내가 합격시켜줄테니까 얌전히 조용히 죽은 듯이 가만히 있어라"라고 목소리 높였다.

한서진은 "그래 약속대로 우리 예서 꼭 합격시켜라. 그리고 내 딸 손 뜻하나 털 뜻하나 건들지 마라. 영재 같은 일이 생기면 내가 널 죽여버리겠다"라고 분개했다.

김주영은 다시금 차분한 어투로 한서진에게 "지당한 말씀이다. 어머님은 그저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라며 문을 열어줬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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