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아내의 맛'에서 크리에이터 조쉬와 요리사 국가비가 아옹다옹 다투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남편 조쉬와 아내 국가비가 런던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쉬와 국가비는 템스강 앞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극장으로 이동했다. 셰익스피어 극장을 둘러보던 국가비는 극장의 좌석에 대해 궁금해했다. 조쉬는 다정한 눈빛으로 좌석의 위치와 가격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쳐줬다.
국가비는 극장 앞에 있는 '런던아이'를 보고도 "처음 와봤다"며 놀라워했다. 조쉬가 런던아이에 이미 두 번 방문했던 사실을 이야기하자, 국가비는 그를 노려보며 질투의 눈빛을 보냈다. 조쉬는 한 번은 촬영 때문에 왔다고 했다. 국가비가 "남은 한 번은 누구랑 왔냐"고 묻자 조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내 대답하지 못했다. 국가비는 호감을 느끼는 여자와 왔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질투했다.
두 사람이 아옹다옹 다투기 시작할 때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이들은 언제 싸웠냐는 듯 마시멜로를 나눠 먹었다. 국가비는 조쉬의 코에 묻은 음식을 떼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쉬와 국가비에게는 난간도 낭만적인 테이블이 됐다. 국가비는 강에 있는 난간에 음식을 올려두고 먹기 시작했다. 조쉬는 "잘 먹는다"며 흐뭇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비는 첫 데이트를 떠올렸다. 조쉬는 국가비와의 첫 데이트를 쉽게 떠올리지 못했다. 국가비는 당시 강남의 서점에 갔던 것을 언급했다. 국가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쉬는 기억을 하지 못했다. 이어 국가비는 손 잡기가 어색해 서로의 손가락만 잡고 있었던 사실을 밝히며 "기억 안 나냐"고 그를 다그쳤다.
이에 조쉬는 반격에 나섰다. 그는 국가비와의 이태원 데이트를 떠올렸다. 그는 이태원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고 다녔던 것을 이야기했다. 국가비는 이를 떠올리지 못했고, 조쉬는 국가비에게 역정을 냈다. 조쉬가 당시 찍었던 사진을 찾아주겠다고 했지만 국가비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국가비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데이트를 즐기는 것을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부러운 표정으로 조쉬와 국가비를 바라봤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