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음과 동시에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 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이 1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소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진행을 맡았다.
그룹 엔씨티 127(NCT 127)은 본상을 받았다. 이들은 "선배들 못지않은 훌륭한 아티스트 되겠다"고 다짐했다. 댄스 퍼포먼스 상을 받은 그룹 여자친구는 "기대에 부응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힙합-알앤비 부문에서 상을 받은 가수 드렁큰 타이거는 "힘들 때 전화 한 통에 피처링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며 가수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그룹 워너원은 '약속해요'로 굿바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워너원은 "어떤 말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다가올 내일이 기다려지는 11명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워너블을 지켜주겠다.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그룹 트와이스는 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박진영 PD님께 감사하다"며 "뒤에서 항상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과 매니저 언니, 오빠들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무엇보다 우리 사랑이자 힘이자 하나뿐인 원스(팬클럽 이름) 고맙고 사랑한다"며 깔끔하게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 본상을 받은 그룹 세븐틴은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곧 12시가 돼서 16일이 되면 우리 멤버 승관의 생일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1월 21일에 컴백한다"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또한 본상을 거머쥐었다. 멤버 진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팬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고 앨범상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수상에서도 팬클럽 '아미'를 먼저 언급했다. 멤버 제이홉은 "가수에게는 정말 의미가 큰 상인데 저희가 호명이 되니 행복하다"며 "팬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희가 이렇게 최고의 앨범상을 받을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멤버 슈가는 "옆에서 지원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멋진 앨범과 무대를 약속드리겠다"고 끝마쳤다.
이뿐만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멤버 RM은 "일생에 단 한 번도 받기 힘든 대상을 2번이나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미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RM은 팬들에게 "저희는 여러분들의 팬"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뷔 초반 때 영상을 찾아봤다"며 "왜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을 같이 이뤄냈는지 돌아봤는데 결국에는 음악과 무대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뒀다. RM은 "앞으로 보여드릴 무대와 음악들이 저희가 여러분의 팬으로서 여러분께 보내는 팬레터라고 생각하고 꼭 읽어달라"며 "우리는 서로 팬이고 서로의 아이돌"이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신인상 -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올해의 발견상 - 양다일
본상 -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본상 - NCT 127, 아이콘
본상 - 워너원, 뉴이스트W, 방탄소년단
본상 -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본상 - 트와이스, 엑소
댄스 퍼포먼스상 - 여자친구
최고의 발라더 - 임창정
힙합&알앤비 부문 - 드렁큰 타이거
밴드 부문 - 크라잉넛
심사위원 특별상 - 아도이
한류 특별상 - 엑소
인기상 - 샤이니
최고 앨범상 - 방탄소년단
대상 - 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