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마이크로닷, '빚투' 논란 속 결별 [종합]
2019. 01.08(화) 14:33
홍수현 마이크로닷 결별
홍수현 마이크로닷 결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결별했다.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일이다.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본인 확인 결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결별설이 제기된 이후 약 19일 만에 결별을 인정한 셈.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7년 채널A '도시어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대중의 큰 지지를 받아왔다.

순탄하게 열애를 이어 오던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은 지난해 12월부터였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였고, 연예계 전반에 번져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빚투'의 시발점이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당시 "사실 무근, 법적 대응"이라고 반박했지만, 그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직접적인 증거를 공개하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마이크로닷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인 래퍼 산체스 형제가 부모의 사기 행각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또한 경찰이 기소 중지됐던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시작했고,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까지 결정됐다.

결국 마이크로닷은 2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어부'를 비롯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들어갔지만, 여론은 회복되지 않았다. 나아가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으로 인해 그의 연인이었던 홍수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홍수현의 SNS에 악성 댓글을 달며 비난을 퍼부은 것.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러던 중 지난달 21일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홍수현이 해외에 체류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SNS에서 서로의 사진이 삭제되면서 결별설에 무게가 실렸다.

결별설 최초 보도 이후 두 사람은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고, 온갖 '설'들만 무성했다. 결국 해를 넘겨 홍수현 측이 마이크로닷과 결별을 인정했고, 다사다난했던 두 사람의 열애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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