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vs 김건우, 와이어 액션 활극 [TV온에어]
2019. 01.08(화) 00:42
나쁜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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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쁜형사'의 신하균이 다시금 연쇄살인을 시작한 김건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 17, 18회에서는 장형민(김건우)이 은선재(이설)의 주변 인물들을 살해하며 그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형민은 우태석(신하균)을 도발하며 은선재에게 배여울로서의 기억을 되찾으라 종용했다. 이를 위해 은선재가 취재 과정 알게 된 인물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엽기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장형민은 과거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던 자신의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피해자를 무참하게 살해했고, 은선재 어머니가 죽었을 때의 모습과 똑같이 재현해 시신을 침대에 눕혀 놨다. 그 뒤 은선재에게 사건 현장의 주소를 문자로 남겨 현장을 경찰보다 먼저 보게 해 그에게 충격을 주려 했다. 이를 모르는 경찰들은 사건 현장에 나타난 은선재를 의심했고, 자초지종을 아는 우태석은 침묵을 지켰다.

이후 우태석과 S.N.S 팀은 장형민이 사건 현장에 남겨두고 간 사진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골몰했다. 장형민이 3일 뒤 날짜가 적힌 사진을 현장에 두고 가 또 다른 살인을 예고한 것이다. 우태석은 전춘만(박호산)의 내통으로 인해 장형민의 아지트를 찾는데는 실패했지만, 사진 속 창틀 일련번호에서 단서를 찾아 예고된 시각 직전에 한 아파트를 찾아낼 수 있었다. 우태석은 임박한 시간에 초조해진 나머지 옥상에서 청소를 하던 인부들의 와이어를 빌려 타고 내려오며 각 집들을 살피기 시작했고, 극적으로 사진 속 집을 찾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피해자가 이미 살해된 후였다. 그는 13년 전 과거 사건과 똑같은 모습으로 죽어 있어 우태석을 혼란스럽게 했다. 게다가 시체의 손에는 과거 배여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들려 있었다. 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배여울이 아파트로 들어왔다. 우태석은 배여울을 밀어내며 "살인 사건 현장에 겁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하냐"고 윽박질렀다. 그때 장형민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근처 건물 옥상에서 보란 듯이 서있는 장형민을 발견한 우태석은 망설임 없이 와이어를 타고 지상까지 낙하했다.

이후 우태석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장형민을 잡기 위해 근처에 있던 쇠파이프를 들었다. 우태석은 골목길을 이용해 장형민을 앞질렀고, 지나가는 장형민의 어깨를 쇠파이프로 내려쳐 그를 오토바이에서 떨어뜨렸다. 하지만 장형민은 대로변으로 나가 지나가던 행인의 목을 칼로 찌르며 주변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고,
이 틈을 타 우태석의 포위망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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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석은 전춘만(박호산)이 장형민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가 장형민과 연락을 취하는 휴대전화를 찾아냈다. 부상당한 장형민을 다른 아지트로 유인해 낸 우태석은 전춘만의 눈을 피해 비밀작전을 펼쳤고, 마침내 장형민을 급습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가 시신을 보관하던 냉동고 안에는 우태석의 친동생 우태희(배윤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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