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회장 됐지만…서인석 의식 회복 [종합]
2019. 01.07(월) 20:11
비밀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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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신화경이 우여곡절 끝에 미성 그룹 회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서인석이 의식을 회복하면서 미성 가 후계자 싸움은 미궁에 빠졌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18회에서는 신화경(오승아)이 윤재빈(이중문)을 밀어내고 미성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경은 신명준(전노민)의 추천을 받아 회장 후보에 올랐다. 신명준은 신화경에게 "승산이 있다"고 말하며 그를 밀어주려 했다. 신화경은 "재빈 씨와 내 사이를 흔들려고 하는 거냐. 사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화경은 사퇴하는 대신 윤재빈과 대립각을 세웠다. 윤재빈은 "왜 사퇴하지 않았느냐. 당신 추천해 준 사람 신명준 사장이다. 우리 둘을 떼어놓으련는 속셈"이라고 말했지만, 신화경은 그런 윤재빈이 분수에도 맞지 않는 회장 자리를 탐낸다고 생각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각개 전투를 벌이며 오연희(이일화)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 애썼다.

한편 신화경은 윤도빈(김경남), 한우정(서해원) 사무실에 심어놓은 첩자를 통해 두 사람이 윤재빈의 만년필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 나눈 것을 엿들었다. 해당 영상에는 신화경이 쓰러지는 오 회장을 방치한 장면이 담겨있었고, 신화경은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한밤중 윤도빈의 사무실 컴퓨터에 접속해 미성 가의 기밀 자료를 넣어뒀다. 이후 윤도빈은 신화경의 신고로 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 당했다. 한우정은 신화경이 윤도빈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 증거를 잡기 위해 윤도빈이 화분에 설치해 놨다는 몰래카메라를 찾았지만, 카메라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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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창수(박철민) 허용심(김희정)은 윤도빈의 체포 소식에 분노했다. 한우정은 이 모든 일이 신화경 때문이라고 말했고, 허용심은 이 말을 듣고 신화경의 말을 믿고 따르던 자신을 뉘우쳤다. 그 길로 한주원(김혜선)을 찾아간 허용심은 "사돈이 아이들이랑 같이 손 잡고 신화경 무너뜨리려 하는 거 다 안다. 나도 돕겠다"며 그간의 잘못을 무릎까지 꿇으며 사과했다. 한주원은 허용심을 용서했다.

이후 회장 투표가 진행됐고, 회장 후보 중 하나였던 오연희가 당일 기권하면서 윤재빈과 신화경의 싸움이 됐다. 승리는 신화경에게 돌아갔고, 오연희와 신명준은 승리감에 취해 이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신화경의 모습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각 의식이 없던 오 회장이 눈을 뜨며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했다. 한우정 역시 직원을 통해 잃어버렸던 몰래카메라를 손에 넣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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