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동물의 사생활'에서 문근영이 다큐멘터리 제작에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문근영과 김혜성, 가수 에릭남이 동물 다큐멘터리 촬영 사전 준비를 끝내고 출국했다.
이날 에릭남은 "펭귄의 마음을 이해해보겠다"며 펭귄 옷을 입고 비행기에 올라탔다. 그들은 55시간이라는 오랜 비행 끝에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우수아이아에 도착했다. 에릭남은 "드디어 왔다. 세상의 끝으로 왔다"며 감탄했다. 문근영 또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우수아이아야야야 펭귄"이라는 팀 구호를 외치며 펭귄을 만나러 이동했다. 문근영은 "우리가 진짜 펭귄을 보러 간다"며 즐거워했다. 이들은 자동차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며 "겨울이 되면 완전 눈의 도시가 되겠다"며 감탄했다. 문근영은 "펭귄들의 일과를 찍고 싶다. 치열한 자연 속에서도 훈훈하게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싶다"고 털어놨다.
문근영은 "어떻게 하면 뻔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까"라고 고민하며 하버튼 마을로 이동했다. 숙소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사흘 동안 치열하게 회의하며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게 됐다. 문근영은 출연진들을 위해 핫팩을 준비하기도 했다.
촬영에 나선 문근영은 길을 걸으면서 "시골집에 와 있는 것 같다"며 자연을 만끽했다. 바다에는 펭귄 생태 전문가 다비드가 출연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갑자기 스페인어로 출연진들에게 대화를 시작했다. 에릭남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이를 알아듣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