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KBS 유일용 PD가 '1박 2일' 하차와 퇴사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메인 연출자가 유일용 PD에서 김성 PD로 바뀐다고 공지됐다. 유일용 PD는 이날 "오늘(30일)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을 떠나게 됐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와 관련 유일용 PD는 31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어제 마지막 방송 편집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울적하더라. 기분이 좋지많은 않았다"면서 '1박 2일'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일용 PD는 "그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유일용 PD의 후임으로 김성 PD가 '1박 2일' 메인 연출자가 됐다. 이에 유일용 PD는 "김성 PD가 '1박 2일'에서 막내부터 시작해 메인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준비된 인재다. 잘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박 2일' 하차 이후 계획에 대해 유일용 PD는 "그동안 일만 하고 달려오다 보니까 많이 지쳤다. 한 달 동안 쉴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일용 PD는 이날 오전 보도된 'KBS 퇴사설'에 대해 "한 달 동안 쉬면서 거취 문제까지 포함해서 고민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일용 PD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약 2년 6개월동안 '1박 2일' 메인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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