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진미령 "母 말에 트로트 전향, 송광호가 곡 만들어줘"
2018. 12.31(월) 09:14
아침마당 진미령 송광호 박상철 나팔박 칠도 삼순이 나혜연 윤수현 이용식 이수민
아침마당 진미령 송광호 박상철 나팔박 칠도 삼순이 나혜연 윤수현 이용식 이수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진미령이 트로트로 전향한 이유를 전했다.

31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진미령 송광호 박상철 나팔박 칠도 삼순이 나혜연 윤수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딸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진미령은 트로트로 전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진미령은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다는 게 위험한 일일 수도 있다"면서 "어머니가 팔순이 넘으셨을 때 '죽기 전에 노래방 가서 네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이어 진미령은 "나도 나이가 들면 나의 팬들도 나이가 같이 들어가는 거 아니냐. 언제까지 감수성이 있는 노래만 부를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했다.

진미령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 송광호를 만났다. 송광호가 제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송광호는 "제가 진미령의 팬이었다. 저에게 전화를 걸어 곡을 달라고 했을 때 저희 집에 모셨다"면서 "점심을 먹는데 한우 고기를 시켜주시더라.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더라"고 진미령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송광호는 "아내보다 더 다정다감하게 구운 고기를 저에게 주시는 걸 보고 꼭 좋은 곡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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