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리사·최정훈·스텔라장·나성호, 반전 ★ 총출동 [TV온에어]
2018. 12.31(월) 06:40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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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 독수리 건이 3연승을 하며 가왕 자리를 사수했다. 복면 가수들은 비록 독수리 건을 꺾지는 못했지만 반전 정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가왕 독수리 건에 맞서는 4명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끼면 안돼 끼면 안돼 굴뚝(이하 굴뚝), 생강이 있어 없어? 진저맨(이하 진저맨)의 대결로 꾸며졌다. 굴뚝은 앤원(Ann One) '아프고 아픈 이름'을 선곡해 깔끔한 가창력으로 발라드를 소화했다. 하지만 승리는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담담하게 감성을 풀어낸 진저맨의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굴뚝은 그룹 노을의 보컬 나성호였다. 나성호는 "미성이라 나이가 어릴거라고 추측하실 거 같았는데, 10대라는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다. 너무 좋았다"며 "2019년에도 다양한 일을 하며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여기가 김연아의 나라입니까? 피겨퀸(이하 피겨퀸), 법 위에 마법 마법소녀(이하 마법소녀)가 경쟁했다. 피겨퀸은 세븐 '와줘'를 선곡하며 청아한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마법소녀가 김태우 '사랑비'를 선곡해 판정단을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만들어 승리했다. 피겨퀸의 정체는 가수 스텔라장이었다. 스텔라장은 "음악을 하면서 유명해지고 싶다거나 많은 분들이 나를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 분들이 내 존재를 알아주셨으면 하는 '덕후 기질'이 강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내 노래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음악을 하는 것이 더 큰 목표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진저맨은 법 위에 마법 마법소녀(이하 마법소녀)와 맞붙었다. 진저맨은 이승철 '희야', 마법소녀는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접전 끝에 마법소녀가 승리해 독수리 건과 맞붙게 됐다. 진저맨은 인디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었다. 이윤석은 "한 번 이 분 목소리에 빠지면 못 알아 들을 수 없는 목소리"라며 진작 최정훈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잔나비 사랑'을 외쳤다. 최정훈은 "오늘 친구들 없이 처음으로 노래해 손발이 다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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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와 맞붙은 독수리 건은 SG워너비 '살다가'를 선곡해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65대 34, 독수리 건의 3연승이었다. 마법소녀의 정체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였다. 지난해 3월 '복면가왕' 출연 당시 3라운드까지 올라왔던 리사 정체가 밝혀지자 김호영, 카이, 엑소 수호 등 그와 함께 뮤지컬에 출연했던 연예인 판정단은 '멘붕'에 빠졌다. 리사는 "나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며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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