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유시종 일진설, 소속사 부인에 '추가 폭로글' 등장
2018. 12.27(목) 09:54
전지적 참견 시점, 광희 매니저 논란
전지적 참견 시점, 광희 매니저 논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방송인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과거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황광희와 매니저 유시종이 등장한 이후,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시종 씨의 과거 행적에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유시종 씨에 대해 "의정부중학교 동창이었다"며 "의정부에서 초중고 다 나왔고, 일진이었다. 근처 학군 통틀어서도 가장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다"고 했다. "일진들 흔히 하는 말처럼 본인은 중학교 때 친구들하고 몰려 다니고 술 담배는 했어도 절대로 때리거나 빼앗는 등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러면 끝이고 지금에 와서 맞은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증거라고는 내 서러운 기억들 뿐인데"라고 호소했다.

또한 "유시종 본인이 한 짓은 아니지만 당사자에겐 어차피 그 X이 그 X이고 유유상종이라고 그 사람 됨됨이를 보려면 그 사람의 친구만 봐도 알 수 있다 하듯이 똑같은 X들. 피가 거꾸로 솟네"라며 유시종 씨가 학창시절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26일 논란이 커지자 광희 소속사 측은 "광희 매니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일진이었던 사실은 없다고 했다. 해당 글을 게시자 분께 확인하고 싶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찾을 수 없었다. 게시자 분이 연락을 준다면 직접 만나 자초지종을 듣고 싶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26일 밤 한 커뮤니티에 첫 폭로글을 옹호하는 또 다른 동창생의 글이 게재된 것이다. 자신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이 누리꾼은 "대한민국 교육계에서 학교폭력으로 신고해봤자 학폭위에서 징계 한번 맞고 피해자가 되려 강제전학조치 당하는 그런 상황과 더불어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신고를 할 용기있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맞은 증거 모조리 수집해서 졸업하고 한참이 지난 뒤 형사고발을 해야 되나?"라며 처음 폭로글을 올린 누리꾼을 옹호했다.

이어 해당 누리꾼은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지만 가해자는 별거 아닌 일이기에 기억을 못한다. 어릴 때는 뭐든 자기가 한 짓에 대해 책임은 지자"며 "네가 '전참시' 하차하는 건 딱히 원하진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게 죄는 아니잖아. 근데 피해자들한테 진정어린 사과는 해라. 사과가 내키지 않을 수 있지만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전에 남자답게 멋지게 사과하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예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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