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음주+무면허+뻉소니 CCTV 공개 '논란 일파만파'
2018. 12.27(목) 08:40
손승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무면허 음주 뺑소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후 뺑소니 논란으로 대중의 빈축을 사고 있다.

MBN 측은 26일 유튜브를 통해 손승원의 음주운전 사고 장면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손승원이 운전하던 차량은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직진 차량과 부딪혔다. 해당 도로는 좌회전이 불가능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손승원이 몰던 차량의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갈 정도였지만, 손승원은 그대로 도주했다. 150m가량 도주한 손승원의 차량은 학동사거리에서 신호에 걸려 멈췄고,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이 손승원의 차량을 발견하고 신호대기 중이던 주변의 택시기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다.

이어 택시 기사들이 몰려들어 손승원의 차량을 에워쌌고, 결국 운전석에 있던 손승원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손승원이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추돌 교통사고를 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새벽 4시20분쯤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청담 CGV 앞에서 다른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손승원은 경찰에 적발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더욱이 문제가 된 것은 손승원이 당시 무면허였다는 것이다. 손승원은 지난달 18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 이날 사고를 낸 차량은 부친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손승원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현황 등을 조사한 뒤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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