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최대철 부모, 제주도 랑데부 [TV온에어]
2018. 12.26(수) 06:22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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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볼빨간 당신'에서 배우 최대철 가족이 제주도 가족 여행을 즐겼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최대철 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볼빨간 당신'은 부모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최대철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부모를 위해 제주도 가족 여행을 기획했다. 여행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최대철은 77년 평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된 부모와 아내, 아이들을 데리고 공항으로 향했다. 창가 자리를 사수한 최대철 아버지는 비행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진짜 멋있다"라고 외치며 신기해 했고, 최대철 어머니 역시 소풍가는 아이처럼 신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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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도착한 가족은 본격적인 관광에 나섰다. 최대철은 휠체어를 탄 어머니를 배려해 첫 일정을 월정리 해변으로 잡았다. 모래가 단단해 휠체어를 끌고도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부드러운 모래 때문에 휠체어 끌기에 고전하던 최대철은 요령껏 어머니를 바다 앞까지 모시고 갔고, 휠체어를 바닷물 안으로 끌고 가 어머니가 직접 바닷물을 만져볼 수 있게 배려했다. 속력을 내 달리는 휠체어에 어머니는 함성을 지르며 손녀보다도 더 아이처럼 즐거워 했다.

이후 최대철은 어머니 아버지의 오붓한 데이트를 위해 카페로 향했다. 아들 가족과 떨어져 앉은 부모님은 어색하지만 나름대로 로맨틱한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을 만끽했다. 100% 부모님 맞춤 여행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꼭 들어맞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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