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종국이 김완선의 집을 방문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김완선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터보 멤버 김정남과 함께 가수 김완선 집을 방문했다. 김정남은 김완선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선 적이 있다. 김완선은 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김정남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김정남은 "30년 동안 김완선의 팬으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김완선을 보는 순간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남은 김완선에게 큰 안개꽃을 선물했다. 김완선은 "안개꽃이다"라며 기뻐했다. 이를 본 김종국은 "살면서 형이 꽃을 선물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꾹피드'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완선은 김종국과 김정남에게 화이트톤으로 꾸민 집을 구경시켜줬다.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인테리어를 본 김종국은 "너무 예쁘게 잘 꾸몄다. 마치 하나의 스튜디오 같다"며 감탄했다. 김완선의 집을 구경하기 시작한 김종국과 김정남은 고양이들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종국은 "고양이다"라며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김완선은 "이 고양이는 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한다. 다른 고양이들은 사람을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입양한거냐"고 묻자 김완선은 유기묘를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두 분이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불타는 청춘'을 하면서 요리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맞다. 아주 유명하다"고 말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은 김완선의 요리를 두고 "쇠 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김완선은 "요리 솜씨가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요리를 하기로 결심했다. 보쌈을 해 주겠다"고 했다. 김완선이 요리를 만드는 동안 김종국은 김완선과 김정남 사이에서 큐피드 역할을 자청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곧 화를 내며 큐피드 역할을 포기했다. 김완선이 냉장고 문을 열고 요리를 했기 때문이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김종국은 김완선을 보고 "제발 문 좀 닫아라"고 했다. 김완선은 이에 웃음을 터뜨렸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