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이혼서류 접수, 오승아 '격분' [종합]
2018. 12.21(금) 19:56
비밀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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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밀과 거짓말' 이중문이 오승아와의 이혼을 결심했다. 오승아는 맞불 작전을 놓으며 이혼을 피하려 했지만 이중문이 강경한 태도로 나섰다.

2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09회에서는 신화경(오승아), 한우정(서해원), 윤재빈(이중문), 윤도빈(김경남), 신명준(전노민), 한주원(김혜선), 오연희(이일화), 오상필(서인석), 윤창수(박철민), 허용심(김희정)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 복수극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빈은 신화경의 도움으로 오상필 회장에게 정체가 밝혀지는 것을 피했다. 신화경이 윤창수 허용심을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왔고, 허용심이 눈물로 읍소하며 "아들 놈(윤도빈)이 못나 회장님 옥살이까지 하게 만들었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하며 주의를 돌렸기 때문이다. 가족들이라 믿고 살았던 이들에게 분노하고 실망한 윤도빈은 자신이 친손자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떴고, 이를 미심쩍게 생각한 오 회장은 윤도빈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한편 오연희는 아버지 오 회장이 윤도빈을 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재빈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신화경과의 이혼을 요구했다. "우리 가짜 조카님은 마음이 여린 게 문제다. 나는 화경이를 딸로도 조카 며느리로도 버린 지 오랜데 그런 나약한 마음으로 어떻게 내 뒤에 줄을 서겠다는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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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재빈은 마음을 굳게 먹었다. 신화경이 그를 떠보기 위해 작성해 온 이혼 서류를 정말로 법원에 가져가 접수했다. 하지만 신화경은 가정법원으로 오라는 윤재빈의 말을 무시한 채 허용심을 데리고 백화점으로 가 명품 백을 사 안기며 며느리 노릇을 했다. 생일 당일, 윤재빈은 집으로 찾아가 어머니에게 현금 선물을 안겼다. 하지만 신화경을 보고는 "당신이 왜 여기 있느냐. 이혼 도장 찍었다. 우리 이제 부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화경은 "난 절대 못 해!"라고 온 가족 앞에서 소리 질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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