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나의 영어사춘기' 멤버들이 스피드 퀴즈와 상황극 속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하 '나의 영어사춘기')에서는 이재룡 김원희 김종민 이사배 재민이 스피드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이재룡은 스피드 퀴즈 문제 단어로 '삼겹살'이 나온 것을 보고 영어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라 당황했다. 그는 "디스 이즈 미트(This is meat)"라며 문제 풀기를 시도했다. 이어 이사배는 영어로 '거울'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을 했다.
김원희는 '해바라기'를 보고 '썬(sun)'을 반복해서 말했다. 김종민은 그를 도와주고자 옆에서 "(해의)아들"이라고 속삭였다. 이에 김원희는 "넌 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진들은 다섯 멤버를 위해 특별 상황극을 마련했다. 외국인과 단둘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어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준 것이다.
재민은 택시 기사 역할을 맡은 외국인에게 "와썹 브로"라고 하며 대화를 주도했다. 이재룡은 병원 상황극에 놓였다. 그는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간단한 단어를 사용해 대화를 이어갔다. 김종민은 경찰서에 갇힌 역할을 맡았다. 갑자기 외국인 경찰이 들어와 김종민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 김종민은 경찰과의 대화 중 유일하게 알아들은 단어인 "베이커리"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경찰에게 "나는 가수다"라고 했다. 경찰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신분증을 달라"고 했다. 김종민이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자 경찰은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경찰은 김종민을 체포하기 위해 수갑을 채웠다. 김종민은 상황을 엿보고 있던 김원희를 발견하고 "원희 누나"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원희는 경찰에게 "김종민을 모른다"고 소리쳤다. 경찰이 김원희와 김종민을 데리고 이동하자 그들은 서로 "구속이냐" "석방인 것 같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레벨 테스트가 모두 끝나자 영어강사 이시원이 등장했다. 그를 본 출연진들의 안색이 밝아졌다. 이도 잠시, 이시원이 레벨 테스트 순위 발표를 하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꼭 발표를 해야하냐"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